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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리는 날 오후 따뜻한 커피와 함께기타 2019. 12. 3. 15:49
서울에는 첫눈이 이미 내렸다고 하지만 내 눈으로 보지 못했기에 오늘 11시 정도에 이쁜 하얀 눈이 내리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다. 이것이 바로 나의 첫눈이다.
첫눈이 내리는 날 오후 여유롭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면서 어릴 적 겨울 하면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렸던 추억이 떠올랐다. 문득 산타클로스 마을이 있는 핀란드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한껏 여유를 즐겼으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월급 값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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