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핥는 이유 알려드립니다.

인간과 가장 친숙한 동물이 바로 강아지입니다. 사람에게 항상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강아지들은 주인에 대한 대가 없는 충성과 무한한 사랑을 보내는 아주 사랑스러운 동물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가 핥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는 무언가를 핥음으로써 엔돌핀이 분비하여 스트레스를 풀고 심리적인 안정을 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핥는 것으로 자신의 의사소통을 하기도 하며 청소를 하거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의 손과 발을 강아지가 핥는 이유

이러한 경우는 강아지가 상대방을 탐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냄새를 맡고 경계를 해야 하는지 판단을 하게 됩니다.

주인의 얼굴을 핥는 이유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강아지가 좋아서 반겨주는 모습은 언제보아도 사랑스럽습니다. 좋다고 달려와서 꼬리를 쉴 새 없이 흔들고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를 보기만 해도 하루의 피로가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강아지가 주인의 얼굴을 핥는 이유는 복종의 의미와 반가움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자기 발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자기 발을 핥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발의 피부병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는 피부질환이 나기 쉬운 곳으로 강아지가 계속해서 발을 핥는다면 피부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리적 불안감 해소

강아지는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본능적으로 발을 핥는다고 합니다. 특히 강아지를 혼자 두고 장시간 외출을 하는 경우 분리불안증으로 인하여 강아지는 심각한 불안감을 느끼고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발을 핥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람의 입을 핥는 이유

주인의 입을 강아지가 핥는 이유는 본능적으로 배가 고프다는 의미로 밥을 달라고 응석을 부리는 것이라 합니다.

이상으로 인간의 가장 오래된 친구인 강아지가 핥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반련견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그만큼 유기견의 숫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물건이라 생각하지 말고 생명으로서 평생 책임을 질 자신과 각오가 되어 있을 때만 신중히 입양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