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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알려드립니다.카테고리 없음 2019. 9. 20. 20:53
언제부터인가 저는 이상하게 잘 때 다리에 쥐가 자주 납니다. 잠에 들어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쥐가 나면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잠에서 깨는 경험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강제 기상하여 쥐가 풀리도록 한참을 고생하고 다시 누우면 잠이 깨서 깊은 잠에 들지 못하여 그다음 날 고생을 하고는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갑자기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리에 쥐가 났다고 하는 표현을 의학적으로 표현하자면 바로 근육 경련입니다. 이렇게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질병에 의한 원인도 있으며 평상시 생활 습관에 따른 원인도 있습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1. 운동
평소에 안 쓰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했을 때,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 없이 갑자기 과격한 운동을 했을 때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가 됩니다. 이는 근육이 놀라서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로 특별한 이상이 있어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따라서 운동을 하기 전에는 꼭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해주어야 하며 특히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수영의 경우 운동을 하기 전 충분히 다리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2. 노화
어르신들의 경우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는 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하여 근육의 양도 줄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어르신들은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따라서 어르신들은 걷는 운동을 하루에 꼭 적정시간을 해주어야 하며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3. 하지정맥류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로 질병인 하지정맥류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업병이라고도 불리는 하지정맥류는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들이 겪는 질병으로 혈액의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정맥이 눈에 보이도록 심하게 튀어나오며 근육경련이 자주 일어납니다.
4. 임산부
임산부는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인하여 다리에 무리가 가 쥐가 자주 나는 이유가 됩니다. 임산부는 특히 약물치료 등에 상당히 조심하여야 하므로 되도록 다리 마사지를 자주 해주고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잘 때도 다리 밑에 베개를 두어 다리가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오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에 족욕이나 온찜질을 하면 다리 근육의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에도 좋으므로 쥐가 나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