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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새해 첫 출근을 하여 아침부터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새해 첫 야근을 깔끔하게 하고 퇴근을 하였더니 이건 뭐 새해인건지 그냥 평범한 월초인건지 별로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피곤한 하루였다. 월초이다보니 할 업무도 많고 게다가 해가 바뀌어서 이것저것 새로 작성하고 만들어야 할 서류들이 많다보니 내일도 또 야근을 해야 하는건 아닐까 벌써 부터 두렵다. 2020년 야근 좀 그만하자 제발..
평상시와 다를바 없는 금요일 저녁인데 알고보니 오늘이 2019년의 마지막 금요일이었다. 어제 회식을 신나게 한 탓에 오늘은 일찍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고 여유로운 금요일 저녁을 혼자 보내고 있으니 올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서 차근차근 회상을 해보았다. 올 한 해는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던것 같다. 얻은 것도 많았지만 그만큼 소홀했던 부분들도 많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도 하는 여유로운 저녁이다.
올 한 해는 정말 정신 없이 흘러 지나갔다. 작년보다 일이 너무 많아서 일만 하다보니 벌써 12월이 다가왔다. 정말 쉬지도 못하고 일만 계속 한것같다. 이제는 조금 휴식도 취하면서 여유로움을 찾아야할때가 되지 않았다 한다. 2019년은 정말 바람처럼 흘러지나갔다. 2020년은 올 해 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차를 즐기면서 보내는 노련미가 필요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