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붓고 아플때 알려드립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치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집니다. 치아에 문제가 생겨 통증을 느끼고 치과에 가면 이미 예방이랄 것도 없이 신경치료 등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치과 치료는 신중하게 판단해서 해야 하며 그 가격도 상당히 부담됩니다. 오늘은 이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드리며 잇몸이 붓고 아플때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잇몸 질환 치주염

잇몸이 붓고 아플때 증상을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치주염을 그대로 발치하면 치아의 뿌리를 손상하고 결국 나아가 치아의 기능이 상실하여 발치를 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잇몸에 통증을 느끼면 바로 병원을 가야 합니다.

잇몸이 붓고 아플때 약

간혹 TV에서 선전하는 유명한 약을 먹기만 하면 낫는다고 알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만, 치료는 꼭 치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어떤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주염 원인

치주염의 원인 중 대부분이 바로 양치질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직장 동료 중 양치질을 거의 하지 않거나 정말 한 듯 안 한 듯 대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고 염증으로 인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입 냄새까지 발생합니다.

세균번식

잇몸이 붓고 아픈 증상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세균 번식입니다. 잇몸에 생긴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면 염증을 일으켜 붓게 됩니다. 간혹 발치 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발치한 곳 상처에 세균이 번식한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잇몸이 붓고 아플때 해결 방법

 

소금물 가글

해결 방법 첫 번째는 바로 소금물 가글입니다. 소금물은 염증을 세균을 소독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민간요법으로 편도염 목감기에 걸렸을 때 따뜻한 물에 굵은 소금을 풀어서 가글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많이 하던 가글 방법입니다. 이 가글 방법이 잇몸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입 안에 상처나 세균들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므로 잇몸 질환 예방에도 좋은 방법입니다.

쑥차

단군신화에 나올 정도로 아주 유명한 쑥은 지혈 및 면역력 강화에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이 쑥 역시 차로 우려 마시거나 쑥 가루를 물에 타서 가글해주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치과 치료

잇몸이 붓고 아플때 해결 방법 중 제일 정확하고 빠른 방법은 바로 치과 치료입니다. 치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 쌓인 치석 등을 제거하기 위하여 스케일링을 같이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찜질

잇몸이 붓고 아플때 해결 방법으로 찜질이 있습니다. 부기가 심할 때는 냉찜질로 부기를 빼준 후 통증이 남아있을 때는 온찜질을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케일링

치과 전문의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 바로 예방입니다. 이가 썩거나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바로 6개월 간격으로 1년에 2번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입니다. 치석과 플라그를 간단하게 제거하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이 바로 스케일링입니다.

올바른 양치질

잇몸이 붓고 아플때 가장 근본적인 예방책은 올바른 양치질입니다. 양치질을 천천히 신경 써서 해주어야 하며 아무리 양치질을 잘해도 치아 사이에 남아있는 이물질이 있으므로 치간 칫솔과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구강청결제 사용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하여 구강청결제를 사용해주는 것도 좋은 예방책입니다. 저는 양치 후 꼭 리스테린을 사용해줍니다. 세균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어 잇몸질환의 주범인 세균 제거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그린이나 리스테린 등 어떤 제품도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간혹 양치질하지 않고 가글 제품만 사용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큰 착오이지 양치 후 보조로 해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잇몸이 붓고 아플때 증상은 주로 염증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니 최대한 빨리 병원에 내방하여 치료 시기를 늦춰 큰 병으로 키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아 건강을 위하여 오늘부터라도 올바른 양치질과 가글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