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이 아프면 췌장암 사실일까요?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등이 아파서 통증을 호소하니 직장 동료가 등이 아프면 췌장암일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등이랑 췌장이랑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길래 등이 아프면 췌장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일까요? 너무 궁금해서 사실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췌장암의 무서움

대한민국 암 사망률 중 췌장암의 사망률은 4위로 매년 해가 지날수록 췌장암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췌장암은 특별히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이 어려워 이미 증상이 나타나서 발견했을 때는 치료가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등이 아프면 췌장암 사실?

놀랍게도 췌장암의 증상으로 등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이 발병하면 등이나 허리 통증이 나타나며 이렇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암세포가 점점 전이되고 있다는 것으로 특별히 운동이나 노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등이나 허리에 통증이 지속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볼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췌장암이라면 이러한 등 통증 이외에 다른 증상들도 같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복통도 나타나며 평상시처럼 음식을 잘 먹는데에도 이유 없이 체중이 계속 줄어들고 갑자기 당뇨병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등이 아프면 췌장암이라는 의문에서부터 시작되어 알아보았는데 정말 놀랍게도 유언비어가 아닌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물론 다른 증상은 아무것도 없이 오로지 등만 아프다면 췌장암일 가능성은 현저히 낮겠지만 위의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꼭 검사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