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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 알려드립니다
    건강정보 2019. 8. 4. 18:15

    생리는 여성의 자궁에서 약 28일 주기로 출혈을 하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입니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한 달에 한번 배란과 월경을 반복합니다. 월경 시작 전 후 여성은 골반이나 허리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감정 기복이 심하기도 하는 등 많이 예민해집니다.

    이러한 생리주기가 간혹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경험은 누구나 경험하곤 합니다. 3~4일 정도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경우는 큰 문제는 없지만, 간혹 갑작스럽게 1~2주 정도 생리 주기가 불규칙적으로 빨라지거나 느려지면 내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로 이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가 생리주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25일에서 35일까지입니다. 하지만 이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이러한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긴다면 바로 생리주기에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여성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결방법은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방법뿐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폐경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로 폐경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폐경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듯 폐경기에 들게 되면 생리 양상이 바뀌어 생리가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세 번째 이유는 난소 기능 저하

    노화의 증상으로 자연적으로 난소 또한 노화가 진행됩니다. 이러한 경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게 되며 이로 인한 증상으로 갑자기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주로 갱년기에 접어들면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최근 현대사회에서는 30대 여성들에게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햄버거, 피자 등과 같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및 단백질 섭취로 식습관 조절을 하고 필수적으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 네 번째 이유는 부정 출혈

    생리주기가 아닌데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출혈이 있었다면 이는 부정출혈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정 출혈의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자궁 질환으로 의심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 자궁 내막염, 자궁 근종 등의 부인과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원인으로 부정 출혈이 있었다면 복통을 동반하며 핏덩어리가 나오는 증상이 있으니 이러한 경우에 해당된다면 꼭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 다섯번째 이유는 무배란성 월경

    생리주기가 아닐 때 소량의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무배란성 월경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배란성 월경, 무배란성 생리, 무배란성 출혈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난자가 배출되지 않은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입니다. 호르몬의 조절이 불균형하게 되어 배란이 되지 않고 출혈만 있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리는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이 주기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이런 원인이 질병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한 스트레스 인지에 대해서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잘 숙지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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