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치질 자가치료법 경험담
    생활정보 2019. 11. 10. 20:43

    어느 날 갑자기 변을 보다가 무언가 튀어나온 느낌과 함께 무언가 닿을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느껴보았다면 치질의 고통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 치질은 피곤하고 술을 많이 마시면 어김없이 찾아와 정말 수술을 할까 수십 번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매번 칼을 대는 수술보다 자연스럽게 치료를 할 수 있는 치료법이 좋다고 판단하여 치질 자가치료법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시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제 경험에 비롯한 치질 자기치료법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좌욕

    치질 자가치료법 중 제일 대표적인 치료법이 바로 좌욕입니다. 요즘 치질 좌욕기라고 검색하면 여러 좌욕기를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좌욕기를 구매하기 전 집에 있는 대야로 사용했었습니다. 대야에 약 40도 정도의 물을 담아준 후 엉덩이를 담가 약 10분 정도 좌욕을 해주면 됩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이 좌욕을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2번씩 꼭 해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좌욕만 해주어도 치질의 증상이 빨리 호전됩니다.

    2. 배변습관 개선

    배변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치질 자가치료법 중 하나일 정도로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대변을 볼 때 책이나 신문을 보거나 요즘은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화장실에서 다른 무언가를 보면 자연스럽게 배변 활동에 집중할 수 없으며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문제는 바로 이것이 치질과 변비를 유발하는 습관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화장실에서 배변 시간은 되도록 10분을 넘지 않도록 하며 변을 보는 것이 힘들 때는 변비 받침대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배변습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3. 식습관 개선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생활 습관 개선입니다. 치질 자가치료법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식습관 개선입니다. 치질 환자들의 공통점이 바로 기름진 육류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합니다. 평상시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잘 섭취하지 않는 것도 같습니다. 따라서 치질 자가치료법 식습관 개선으로 식사 때마다 채소를 꼭 먹어야 합니다. 저는 브로콜리와 양배추 그리고 파프리카를 식사때마다 꼭 챙겨 먹었더니 놀랍게도 변비도 많이 개선되었고 치질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술

    애주가들에게 안타깝게도 술은 치질 환자가 무조건 피해야 할 요소입니다.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금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잦은 음주는 치질을 발생하는 주된 원인이며 치질이 발생한 상태에서도 술을 마신다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켜 결국에는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질에 걸렸을 때는 무조건 금주를 해야 하며 평상시에 술을 마시더라도 과음을 하지 말고 절주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경험에서 비롯한 치질 자가치료법 몇 가지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치질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